김다원

작가노트

 


우연히 마주친 것들에서 온 경험을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그것을 중첩해서 사물­풍경 그림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무의지적인 순간에서 떠오르는 자극은 ‘지금-여기’, ‘살아있다’라는 감각을 상기시킵니다. 나는 그런 형언할 수 없는 즉발 직전 상태를 시각적으로 활성화한 것에 흥미가 있습니다. 그림은 충동적이고 고정되지 않은 진행 상태의 모습을 담고 있기에 풍경보단 ‘장면(scene)'에 가깝습니다.


외부 요인에 의해 잘 변질되는 펜이라는 예민한 재료를 주로 사용합니다. 작품의 바탕이 되는 표면 따라서 펜촉에 가해지는 압력과 잉크의 번짐 차이가 생기므로 그림이 그려지는 환경의 특성을 고스란히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 요인들은 동시다발적으로 감정이 뒤얽힌 상황을 그림에 배어 나오게 합니다. 손끝 감각에 의존하여 새기듯 그리는 행위는 실패함을 알면서도 실시간으로 휘발되는 기억을 붙잡으려는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2015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2010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개인전

2020 Down in the hole, 가삼로지을, 서울

2016 정글 워커(Jungle Walker), 대안공간 눈, 수원



기획 단체전 

2021-2022 예술일지,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서울

2021 Make Some Noise, 인디아트홀 공, 서울

2021 갤러리 시선 2인 공모전, GS건설 갤러리시선, 서울

2020 Protocol relation, 충무로갤러리, 서울

2019 Drawing On Paper, 예술공간 서:로, 서울

2019 Hidden Side- Take1, 금천예술공장, 서울

2018 제3회 뉴 드로잉 프로젝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

2015 Let's hang whatever you can carry, 스페이스 오뉴월, 서울

2013 끝없이 끝없이, 성균갤러리, 서울

2011 침투의 기술 2 : 신진대사, 꿀풀, 서울



프로젝트

2011 공성훈 [예술 작품 자판기] 프로젝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해당 카테고리에 상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