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 강석형
270,000원

강석형

22 x 27.3cm

oil  on canvas

2022


작가는 자신만의 언어인 '선'을 반복적 행위로 표현하며 잠재적으로 내재된 자아의 형상을 공간적인 이미지로 해석하여 작품을 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작가는 행위적 일탈에서 비롯된 의도적인 테크닉을 통해 시각적 충동과 감정적 조절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기다림의 미학을 추구한다. 작가는 '현대미술'이라는 시대 속에 갇힌 개념적인 틀 속에서 벗어나 그 상황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반항적 표현의식을 통해 관객에게 어떤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실험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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