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형
22 x 27.3cm
oil on canvas
2022
작가는 자신만의 언어인 '선'을 반복적 행위로 표현하며 잠재적으로 내재된 자아의 형상을 공간적인 이미지로 해석하여 작품을 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작가는 행위적 일탈에서 비롯된 의도적인 테크닉을 통해 시각적 충동과 감정적 조절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기다림의 미학을 추구한다. 작가는 '현대미술'이라는 시대 속에 갇힌 개념적인 틀 속에서 벗어나 그 상황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반항적 표현의식을 통해 관객에게 어떤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실험해 보고자 한다.
강석형
22 x 27.3cm
oil pastel on canvas
2022
Artist | 강석형
작가가 스스로 자기 작품에 대해서 말을 한다는 것은 쑥스러우면서도 어렵다. 완벽하게 풀이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미술은 일반적으로 언어와 달리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언어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나아가 뛰어난 풀이가 되려 작품의 표현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작가가 추구하는 예술이 그 자체로 관객들의 감정을 두드려 그들의 인생을 토대로 각자 해석을 도출해내고 소통하는 것이기에.
작가는 자신만의 언어인 '선'을 반복적 행위로 표현하며 잠재적으로 내재된 자아의 형상을 공간적인 이미지로 해석하여 작품을 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작가는 행위적 일탈에서 비롯된 의도적인 테크닉을 통해 시각적 충동과 감정적 조절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기다림의 미학을 추구한다. 작가는 '현대미술'이라는 시대 속에 갇힌 개념적인 틀 속에서 벗어나 그 상황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반항적 표현의식을 통해 관객에게 어떤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실험해 보고자 한다.
우리가 읽고 쓰는 글은 선으로부터 시작되고 우리는 그 이미지를 보고, 배우고 소통을 한다. 자아가 없는 어린아이에게 그릴 수 있는 무언가를 쥐여주면 선을 반복적으로 끄적이듯 작가의 작품에 있어 선이란, 가장 단순하고 순수한 감정표현의 이미지이며 우리 모두가 가진 무의식 속에 언어이다. 작가는 선을 통해 단순한 그림이 아닌, 퍼포먼스 역시 가능한 평면작품을 구사한다. 선은 방향성을 읽기 쉽고, 작가가 어떠한 방식으로 그려냈는지 관객들이 상상할 수 있는 표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구 끄적이듯 그려진 선들과 그 선들을 다시 긁어내고 덧칠하며 표현된 행위의 흔적은, 현재 현대미술이란 시대에 속한 작가 자신의 처지와 상황을 담아낸 이미지이다.
약력
Born May 1989 in South Korea, works currently in Seoul
2008-2015 BFA Fine art, Academy of Art University, San Francisco
2015-2017 MFA Fine art, Kingston University, London
개인전
2021 Hoard Gallery_Seoul
2019 CICA Museum _Gimpo Arce Gallery_Seoul
2018 Gallery DOS_Seoul Hoard Gallery_Seoul
그룹전
2021 ARTIST PROLOGUE 2021, Art Centre Art Moment_Seoul
2019 GS Gran Seoul_Seoul
잡지
2021
Vast Magazine (issue#2) 2019
Slevine Magazine (issue#5)
아트페어
2021 ARTFAIR SOLO SHOW , 신세계 백화점 , ERD 갤러리
2022 더 프리뷰 성수, be_blank
2022 BAMA 부산국제화랑 아트페어 M Contemporary
강석형
22 x 27.3cm
oil pastel on canvas
2022
Artist | 강석형
작가가 스스로 자기 작품에 대해서 말을 한다는 것은 쑥스러우면서도 어렵다. 완벽하게 풀이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미술은 일반적으로 언어와 달리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언어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나아가 뛰어난 풀이가 되려 작품의 표현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작가가 추구하는 예술이 그 자체로 관객들의 감정을 두드려 그들의 인생을 토대로 각자 해석을 도출해내고 소통하는 것이기에.
작가는 자신만의 언어인 '선'을 반복적 행위로 표현하며 잠재적으로 내재된 자아의 형상을 공간적인 이미지로 해석하여 작품을 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작가는 행위적 일탈에서 비롯된 의도적인 테크닉을 통해 시각적 충동과 감정적 조절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기다림의 미학을 추구한다. 작가는 '현대미술'이라는 시대 속에 갇힌 개념적인 틀 속에서 벗어나 그 상황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반항적 표현의식을 통해 관객에게 어떤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실험해 보고자 한다.
우리가 읽고 쓰는 글은 선으로부터 시작되고 우리는 그 이미지를 보고, 배우고 소통을 한다. 자아가 없는 어린아이에게 그릴 수 있는 무언가를 쥐여주면 선을 반복적으로 끄적이듯 작가의 작품에 있어 선이란, 가장 단순하고 순수한 감정표현의 이미지이며 우리 모두가 가진 무의식 속에 언어이다. 작가는 선을 통해 단순한 그림이 아닌, 퍼포먼스 역시 가능한 평면작품을 구사한다. 선은 방향성을 읽기 쉽고, 작가가 어떠한 방식으로 그려냈는지 관객들이 상상할 수 있는 표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구 끄적이듯 그려진 선들과 그 선들을 다시 긁어내고 덧칠하며 표현된 행위의 흔적은, 현재 현대미술이란 시대에 속한 작가 자신의 처지와 상황을 담아낸 이미지이다.
약력
Born May 1989 in South Korea, works currently in Seoul
2008-2015 BFA Fine art, Academy of Art University, San Francisco
2015-2017 MFA Fine art, Kingston University, London
개인전
2021 Hoard Gallery_Seoul
2019 CICA Museum _Gimpo Arce Gallery_Seoul
2018 Gallery DOS_Seoul Hoard Gallery_Seoul
그룹전
2021 ARTIST PROLOGUE 2021, Art Centre Art Moment_Seoul
2019 GS Gran Seoul_Seoul
잡지
2021
Vast Magazine (issue#2) 2019
Slevine Magazine (issue#5)
아트페어
2021 ARTFAIR SOLO SHOW , 신세계 백화점 , ERD 갤러리
2022 더 프리뷰 성수, be_blank
2022 BAMA 부산국제화랑 아트페어 M Contemporary